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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분당더팰리스 산후조리원 후기

smile-haha 2022. 2. 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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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용기간

- 2021.10.22 ~ 2021.11.04(13박 14일)

※ 코로나 4단계 시행 중 이용

 

 

2. 더팰리스 산후조리원 이용시 준비물

세면도구

- 칫솔, 치약, 클랜징폼, 바디워시, 샤워타월, 샴푸, 컨디셔너, 튼살크림 +@

 

개인 수건

사용한 수건은 조리원에서 주는 빨래망(호수가 적혀있음)에 넣어 저녁에 빨래통에 넣어놓으면,

점심 즈음에 빨래 후 건조까지 해서 문 앞까지 배달해줌

- 혼자 있으면 4개(세면용,목욕용, 여분), 남편과 동실하면 6개 정도면 넉넉하지 않을까 해요~

※ 남편 옷은 빨래 안된다고해요~

 

속옷

- 수유 브라/나시 2개

  조리원에서는 빨래를 바로바로 해줘서 2개만 있어도 되는데,

  집에 가서 쓸라면 넉넉히 4개는 있는게 좋은것 같아요~

  수유패드를 해도 종종 새서 옷이 젖으면 매우 찝찝해요..!

- 임부용 팬티 2장

  출산하고 배가 바로 쏙 들어가지 않아서.. 임부용 팬티 입어야해요~

 

수유 보조 도구

- 메델라 유축기 깔데기

  저는 분당제일 여성병원에서 출산하고 이쪽으로 넘어왔는데, 거기서도 메델라 유축기를 사용하고, 

  여기서도 메델라 유축기를 사용하더라구요~ 병원이나 조리원에서 구매해도 괜찮지만, 

  유축기 깔데기도 유륜 크기별로 적절한 size가 있어요~

  집에서부터 준비해 가면 자기 유륜 크기에 맞는 깔데기를 사 갈 수 있으니 더 좋겠지요~

- 메델라 유두보호기

  저는 제가 편형유두를 가지고 있는지 몰랐는데 조리원 가니까 한쪽 가슴이 편형유두라고하더라구요..

  편형유두가 뭐냐면 유두가 짧은건데 그러면 신생아들은 잘 못빨아요 ㅜ

  저희 음료 마실때 빨대가 짤막하면 먹기 힘든 것 처럼요~

  그래서 유두 위에 유두 보호기를 올리고 수유를 하면 아기 입에 쏙 들어가서 빨기 쉬워지는 것 같더라고요~

  유두보호기는 유두에 상처났을때 덜 아프게 수유 할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하고요,

  가슴이 단단하게 불으면 아기가 먹기 힘들어 하는데 이 때도 요긴하게 쓰인답니다. : )

  조리원에서 구매도 가능한데 밖에서 미리 준비해 오면 병원에서도 쓸 수 있고 아주 약간 더 싼 가격에 살지도?

 

개인 위생용품

- 마스크

- 손세정제

  분당제일여성병원 1인실 쓸때는 방마다 손세정제가 있어서 아기 만지기 전에 요긴하게 썼는데,

  조리원에는 없어서 좀 아쉬웠다. 챙겨갔으면 좋았을것 같아서 추가

- 수유패드

  수유브라/나시에 붙여 사용할 패드. 저는 하루에 3-4개 사용했어요.

  위생상 3-4시간에 한번씩 가는게 좋다고 해서요~

  그리고 사람마다 모유 양이 다르니까 넉넉히 챙겨가는게 좋을것 같아요.

  저는 108개입 한박스 가져갔는데 반정도 남겨왔어요~

- 산모패드/산모팬티/생리대

  저는 산모팬티랑 생리대 챙겨갔는데, 산모팬티는 세상 편해요!

  근데 조리원에 있을 때는 그렇게 양이 많지 않아서 산모팬티 쓰기에는 아깝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저는 생리대 많이 썼어요!

  병원에 있을때 쓰면 좋았을텐데 병원에서 산모패드를 제공해줘서...ㅎ 아직도 많이 남아있네요

 

보온 용품 (저는 겨울에 출산해서...)

- 양말

   기호별로 발목 조이지 않는걸로 챙기면 되요!

   저는 추위 많이타서 수면양말 가져갔어요!

   돌돌이 양말/ 남편양말 챙기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침대 들어가서는 더워서 양말 벗고 있었지만 침대 밖에서는 꼭꼭 신었어요!

- 잠옷바지(내복 대신)

  임신 전에 입던 히트택 챙겨갔었는데 배가 너무 조이더라고요..... 

  저는 그래서 남편이 가져온 곰돌이 파자마 바지를 안에 입고 있었어요!

  임부용 레깅스 있으면 그거나 임부용 내복 가져가면 되는데 없으면 넉넉한 파자마 바지도 좋아여~

  저는 엄청 편하게 입고 돌아당겼어요~

- 스카프

  산후풍 무서워서 평소에 하지도 않는 스카프 들고가서 했는데,

  임신소양증이 살짝 왔나 목부분이랑 배랑 간질간질해서 결국에는 안하고 있었네요~

  임신소양증에는 시원하게 있는게 중요하대서 스카프 빼고 시원하게 있으니 나아지더라고요!

- 산모복 위에 입을 겉옷

   신생아실에 수유하러 갈 때나, 마사지실에 갈 때나, 저녁 간식(죽) 또는 물 뜨러 갈때 썰렁 하더라고요..! 

   수유할때 입으려면 아기 피부에 닿아도 괜찮은 것(금속지퍼x, 털날림x)으로 준비하면 좋을것 같아요~

   저는 후드집업 챙겨갔어요~

 

각종 보호대

 - 손목보호대

   우리 아기 출생시 몸무계가 3.17kg 이었어요. 팔운동 많이 하지 않은 보통의 저같은 사람들은 손목이 많이 아픕니다...

   그래도 손목 보호대 있으면 들만해요..! 저는 고리형은 운동용으로 밴드형은 일상용으로 사용했어요! 

   두개 챙겨가면 아기 엉덩이 닦아주다가 똥이 튀어도 바꿔낄 수 있죠.. : )

 

 - 무릎보호대

   저는 임신 전부터 무릎이 별로 좋지 않았어요..!

   그런데 임신하면서 몸무계가 15kg이 불어서 무릎에 무리가 많이 가더라고요...

   그래서 임신 전에 운동할때 쓰던 나이키 무릎보호대 들고가서 무릎이 아프다 싶으면 끼고 돌아당겼어요..!

   무거운 아가 안고 있으면 무리가 많이 간답니다..ㅠ 제가 사용한건 이거

  

   

 

라놀크림

모유수유하면 초반에 유두에 상처가 많이 나요.. 라놀크림은 아가 입에 들어가도 괜찮은 거래서 가서 쿠팡으로 구매했어요! 미리 챙겨가면 좋겠죠! 제가 산 것은 이거예요! 수시로 바르면 효과 좋아요!

 

마스크팩 

조리원 퇴소 후 당분간 팩할 시간이 없으니 부지런히...

 

쾌변도우미

제왕절개 했는데 배에 힘주기 무서워서 묽은 똥 나오라고...자연분만도 회음부 절개 하면 힘주기 힘들걸요..? 챙기면 좋음

- 건자두(하루 3-4개)

- 장에 좋은 요구르트(하루 1개)

 

간식

한번 들어가면 병원 가는 일 아니면 외출하기 힘들어요! 조리원 밥만 먹다보면 바깥 간식이 아주 그리워진답니다...

- 초콜릿, 유기농 간식

 

멀티탭

필요할 만한 곳에 멀티탭이 이미 다 설치 되어있어 가져갔지만 사용 안함. 침대해드에도 콘센트 구멍 있고, USB 구멍도 있음. 화장대 근처에도 멀티탭 있었음

 

실내용 쿠션 슬리퍼

출산후 무릅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쿠션있는 슬리퍼가 있으면 좋다고 그래서 챙겨갔는데,

슬리퍼를 제공해줘서 안씀..물론 막 엄청 좋은 슬리퍼는 아니였고, 바닥 얇은 천 슬리퍼

 

습도 조절 목적

- 가습기

  여러 출산 가방싸는 유투브에서 가습기를 챙겨가라고 해서 챙겨갔음. 개인 방 습도 조절하는데 사용

- 온습도계

  저는 가습기는 챙겨갔으나 온습도계를 놓고가서 이게 적정 습도인지 알 수가 없었어요..ㅋㅋ

 

3. 식사

아침/점심/저녁

후다닥 먹는다고 사진을 몇개 못 찍었네요~ 샐러드 , 밥, 미역국, 반찬들 이렇게 나와요~

대체로 잘 나왔는데, 제가 있는 기간에 주방 직원이 다쳐서 몇일 못 나왔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임시 직원을 썻다고 하는데, 그때 좀 식사가 늦어서 조금 불편했어요~ ㅜ 뭐 이건 그때 뿐인거니까~ 

지금은 잘 나오겠지요~

점심/저녁간식

점심/저녁 간식은 사진이 없네요.. ㅋㅋㅋ

점심에는 두유랑 계란/ 두유랑 고구마/ 두유랑 샌드위치/ 두유랑 유부초밥 뭐 이런 느낌으로 나왔어요~

저녁 간식은 죽인데, 식당쪽에 죽이 비치되어있어서 먹고 싶은 사람은 퍼 가서 먹으면 되는 시스템이었어요~

저는 수유하고나면 항상 배가 고파서 열심히 먹었습니다.. 그래서 아직 살이 안 빠졌나봐요...

 

남편용 토스트

아침에 남편용으로 식당에 식빵과 버터, 딸기잼이 비치되요~ 남편용이지만, 새벽 수유후 배가고파 자주 가져다 먹었습니다~하핫

 

4. 시설

신생아실

신생아실 구조는 대충 아래와 같음...(조리원 나온지 3개월 지나고 기억에 의존하여 그린 그림이라 정확하지는 않은데 대충 이러함) 

로비쪽 면이 창문이어서 지나가면서 아기를 볼 수 있음.

물론 신생아실 내에 카메라가 여러대 설치되어있어 앱으로도 24시간 아기를 볼 수 있음

쾌적함. 하루 2번 아침 저녁으로 소독 실시하여 그 시간에는 모자동실이 필수임!

 

마사지실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파라핀 손목 찜질기가 비치되어 있음. 무료 제공이라 마사지 예약되어 있지 않더라도 하러 가도 됨! 제가 아는 분은 이거를 하나 들고와서 방에서 수시로 하는데 좋다고 하더라구요~

 

개인공간 #방

 - 방마다 유리창 난 방향이 달라 채광과 뷰가 다름.

   는 커튼 걷으면 옆건물 문구점인지.. 너무 잘보여서 항상 커튼 치고 살았다...

   처음부터 채광 좋은 방으로 가면 좋을것 같다.

   나는 채광이 안 좋은 방이어서 그런지 방에서 지네같은 벌레가 2번이나 출현했다.. 귀찮아서 방은 안 옮겼다..

 - 2인용 침대

   퀸인지 킹인지 모르겠다..

 - 방마다 메델라 유축기/공기청정기 비치 

 - 티비

   침대에 누워서 볼 수 있으나 스마트 TV가 아니라 아이폰 '화면 미러링'이 안되서 아쉬웠음..

개인공간 #화장실

그냥 무난하게 세면대, 샤워부스, 변기가 놓여져있음. 거울이 깨끗하지 않아서 별로였지만 쓰는데 지장 X

 

주차공간

오래된 건물이라 그런지 지하로 내려가는 통로도 좁았고, 주차공간도 좁고, 칸도 많지 않았다. 나는 남편이 처음 2일 함께하고 나중에 퇴소할때 왔는데, 주차 처리를 그때마다 해야했다.

 

 

5. 서비스

24시간 모니터

iDMSS plus 라는 앱으로 아기를 24시간 관찰할 수 있음

 

친절한 신생아실 직원

신생아실 직원분들이 친절했음. 수유하면서 어려운거 있어 물어보면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처음에 유축기 사용법도 알려주시고, 유두보호기나 유축기 깔대기 소독 전이거나 하면 신생아실꺼 빌려주고 하셨음.

앱으로 아기 지켜보고 있는데, 아기 토하니까 얼마 지나지 않아 처치해 주셨다~ 

모유수유 절대 강요 안하고 엄마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하심~ 덕분에 맘 편하게 쉬다 갔음

청소해주시는 분도 엄청 친절하셔서 이것저것 꿀팁을 알려주심 : ) 

마사지 기기 사용하는 방법도 알려주시고, 이것저것 도와주셨다.

 

청소

청소는 엄청 깨끗하게 하지는 않고 가볍게 쓰레기통 비우고, 청소기 휘휘 돌리고 나오셨다.

 

빨래

빨래는 방의 호수가 적혀있는 빨래망에다가 옷을 넣어서 빨래통에 넣으면 하루가 지나지 않아서 깨끗하게 마른 옷을 예쁘게 접어서 가져다 주신다.

 

남편 식사(점심 1회)

입소 첫날 남편 점심 식사를 1회 제공한다. 이후 남편의 식사는 하루 전날 신생아실 건너편 사무실에서 식권을 구매해서 식당에 있는 화이트 보드에 붙여놔야한다. 근데 이 화이트보드에 붙이는 것도 하루에 5개 제한이 있다. 빨리 구매해서 붙여야 함. 혹시 남편이 오래 머문다면 먹을거리를 좀 다양하게 준비하면 좋을 것 같다~

 

탯줄

조리원에 있는 동안 탯줄이 떨어지면 이렇게 예쁘게 병에 담아서 준다.

 

모자동실

기본으로 아침(1시간)에 한번 저녁(1시간 반)에 한번 모자동실 시간이 있었다. 

그리고 추가로 원하는 때에 아기를 방에 데려가서 모자동실 시간을 갖을 수 있다. 

모자동실 시에는 신생아실에서 기저귀랑 손수건을 다 챙겨주고 방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있으면 신생아실에 전화하면 분유도 타다 주시고 아기 옷도 가져다 주신다.

 

입소선물

- 디데이달력

  이거는 아직도 잘 쓰고 있어요~

- 리베로 아기용물티슈(이미 다 써서 사진이 없네요~.~)

- 일루마 가재 손수건 3장, 일루마 얇은 블랭킷 1장

- 무스텔라 아기용 로션/바디워시 세트 

 

퇴소선물

- 조리원에서 사용했던 아기 욕조

  크기 비교를 위해서 슈너글과 같이 찍었어요~

  저희 집에서는 슈너글은 비누칠용~ 조리원에서 준 욕조는 헹굼용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 조리원에서 사용했던 아기 젖병 2개(신생아용 LIKEMOM)

 

 

6. 프로그램

가슴 마사지

다른 것 다 제쳐두고서 가슴 마사지 때문에 둘째 가지면 이쪽으로 오고 싶음.

주에 세네번 정도 가슴 마사지를 받을 수 있음.

저는 젖몸살이 제일 무서웠거든요... 진통도 미친듯이 아팠는데 그것보다 더 힘들다는 사람이 있어서....ㅠㅠ

겁 왕창 먹고 있었어요...ㅋㅋ

처음에 젖이 돌지만 아기가 빠는 힘이 약해서 못 빨때, 가만 두면 아픈데, 젖을 배출시켜 주셔서 젖몸살이 안 왔음... : )

유관 막혔을 때도 시원하게 뚫어주시고, 양 적을때는 양도 늘려주심. 

 

아기 마사지 강의

아기가 배앓이할 때 마사지하는법, 팔/다리/배/손/발바닥 마사지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건 좀 유익하다~

 

흑백 모빌 만들기

이전에는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이번에는 방마다 찾아와서 개인정보 조금 주고 흑백모빌 만들기 세트를 받았다~

방에서 혼자 만들어서 조리원에서 쓰는 아기 카트에 달아줬다.

 

7. 코로나 감염 대비

외부인/내부인 출입 통제

산모도 병원갈 일 아니면 못 나가고, 남편도 한번 들어왔다가 나가면 다시 못 들어온다. 집에서 짐 가져올 것 있으면 남편이 잠깐 들려서 물건 건네주고 다시 나가야 함... 물건은 택배로 시킬 수 있음

가족 면회 금지

 

소독

조리원 출입구에 소독액 분사 기계를 설치하여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면 소독액을 뿌림. 신생아실 입구에 세면대가 비치되어있어 모자동실이나 수유하기 전에 손 씻고 받을 수 있음.

 

 

8. 결제 방식

VIP실 계약금 30만원 입소 직후 310만원 결제

입소한 날 잔액을 모두 결제한다. 성남시민이라면 조리원비 지원(50만원)을 받을 수 있으니 먼저 결제하고, 

추후에 조리원비 지원금을 받으면 이전 결제를 취소하고 재결제할 수 있다.

 

성남사랑상품권 사용 가능

조리원 입소 전 성남사랑 상품권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해 놓고 결제시 이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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