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이와 함께 과천 과학관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더위가 기승이라 실내에서 시원하게 놀 수 있는 곳으로 갔답니다.
주차장
우리의 목적지는 국립과천과학관의 전시관이고, 하트 표시해 놓은 곳이 건물 입구이기 때문에
주차는 동주차장에 주차하시면 이 무더위에 걷는 시간을 조금 줄일 수 있습니다..
부디 일찍 오셔서 자리를 차지하시길 바라요.
주차비는 아래와 같아요~ 저희는 일반 승용차라서 5천 원 결제했네요~
참고로 주차비는 선불입니다~
시설
관람 시간 & 티켓 가격
관람시간은 9:30~17:30,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네요!
관람료는 어른 4,000원, 유아 0원으로 저희는 8,000원 지불했습니다~
하루 종일 있을 수 있는데, 이 정도면 아주 흡족한 가격이네요 ^.^
(천체투영관이나 천문대 이용 시 추가 관람료 지불이 필요합니다.)
2024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창작 모험 (1F)
1층에 들어가 보니 초등 저학년쯤 되어 보이는 아이들이 과학 실험인지 만들기인지 하는 부스가 있었어요..!
저희 아이는 아직 어려서 이런 것 못하는데, 취학 아동이라면 이런 체험하면 좋을 듯해요!
체험 참여하려면 미리 예약을 해야 하는데, 참가비가 무료라네요! 7일 전부터 1일 전까지 예약 가능하다니!
다음날 방문 예정이라면 후다닥 들어가 보시죠? 혹시 아나요 자리가 있을지!
유아체험관 (1F)
미취학 아동과 함께 가는 경우에는 가시기 전에 유아체험관 예약을 미리 하고 가시면 아이가 더 좋아할 것입니다...!
예약은 아래 사진 누르시면 국립과천과학관으로 이동하는데, 거기서 회원가입 후 예약 가능합니다.
실은 저희는 예약을 안 하고 가서... 아쉽지만 들어가 보지는 못했습니다.. ㅎㅎ
그래도! 볼거리가 많아 아쉽지는 않아요 ㅋ.ㅋ 아마 여기 갔으면 다른 곳은 둘러보기 힘들었을 거예요...
예약 못하신 분들은 회차 시작 30분이 지나도 입장하지 않아 취소가 된 표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예약할 수 있다고 하니,
포기하지 마세요! ㅎㅎ
홈페이지에 나타난 정보를 보면 2회 차와 3회 차가 80분이니 , 이때 취소표를 예약하면 50분 정도는 놀 수 있어요!
그럼 놀기에 시간이 부족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공룡 연구 200주년 기념 특별전, 세계 최대 티라노사우루스(~24.8.25) (2F)
저희는 공룡 보러 왔는데, 오늘 마침 티라노사우루스 전시가 있더라고요!
여기 가면 해설도 해주는 듯하고 엄청 큰 티라노사우르스 뼈가 있어요...
엄청나지요?
자연사박물관 (2F)
저희의 최종 목적지인 자연사 박물관입니다~
저희는 공룡 보러 왔거든요~ 하지만 공룡 외에 여러 가지 수중생물들, 동물들, 고대 인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
즐겁게 관람했답니다~
저희 아이는 프테라노돈(익룡)이 보고 싶다고 했는데, 프테라노돈이 하늘을 날고 있더라고요! ㅎㅎ
이렇게 행성의 모습을 구체로 관찰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저기 모니터에서 지구, 태양, 화성, 쓰나미 등 주제를 선택할 수 있었어요.
이렇게 수중 생물들에 대한 전시도 있었고요~
여기 이 공룡은 5분에 한 번씩 크왕~하며 움직이는데, 보이시나요?
엄마를 꽉 움켜쥔 두 손....(귀요미)
앞으로 공룡 놀이 할 때 더 즐거울 듯하네요... 하핳
왜인지 무서워하는 아이.. 엄마 아빠가 먼저 앉으니 겨우 앉습니다..
재미있게도 얼굴인식해서 유인원 모습으로 바꿔서 보여주는 전시도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전시 공간이 넓어서, 저희는 한 바퀴 도는데 1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푸드코트 및 매점 (2F)
2층으로 올라가면 한편에 식당과 매점이 있습니다. 저 사진상의 GALAXY SNACK에서 추로스도 파는 것 같았어요...
저희는 푸드코트를 이용했지만, 옆에 매점과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거기서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것 같았어요!
가격은 이 정도 합니다~ 이 정도면 가격 착하다고 봅니다..
저희는 옛날 돈가스랑 냉모밀, 햄치즈에그샌드 세트를 먹었어요 ㅎㅎ 맛있게 먹었답니다.
푸드코트는 굉장히 넓어서 자리 없을 걱정은 안 해도 될 듯했어요.
붐비는 시간대에 갔는데도 남는 자리가 많았거든요.!
여기는 간식 파는 가게입니다.. 추로스... 먹고 싶었는데, 아이도 먹고 싶어 할 것 같아 패스했습니다...
카페 (1F)
저희는 자연사관을 본 후 야외에 있는 공룡을 보러 나가기로 했는데,
무더위에 맨몸으로 나갈 수 없으니... 아아를 사러 1층 카페에 갔습니다..
1층에 보면 일반 카페도 있고, 로봇이 운영하는 카페도 있는데,
일반 카페는 줄이 길어 로봇 카페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이 다소 높은데, 여기에는 다회용 컵 비용 1,000원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다 드신 후에 반납하면 환급됩니다만 그래도 조금 바 싼 편이지 않은가.. 싶어요.
그래도 아이들과 함께라면 이왕 과학관에 왔는데, 로봇이 만들어주는 커피를 먹으면
아이들이 더 즐거워하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야외 전시
야외에는 공룡과 기차를 관람할 수 있는데요, 처음 들어온 입구의 반대편에 야외 전시로 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이 공룡은 브라키오사우루스라고 하던데, 목이 엄~~~~ 청 길더라고요!
또, 이런 기차도 전시하고 있는데, 뒤쪽에 있는 기차에는 직접 들어가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기차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있어요.
야외 전시 구경하는 것은 무더위에 좀 힘든 일인데, 여기 안은 쾌적합니다..(에어컨이 있더라고요)
안에는 이렇게 편히 쉴 수 있도록 책상과 의자가 있습니다.
들어가 보니, 초등생정도 돼 보이는 어린이 셋이 선생님과 함께 과학공부를 하던데,
슬그머니 옆에 앉아 귀동냥으로 재미나게 들었네요..ㅎㅎ
저희는 이렇게 즐겁게 다녀왔는데, 아직 못 본 곳이 많아 다음에 또 와야겠어요..!
여러분도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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